(주) 고운세상 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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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침체 뚫은 '닥터지' 고운세상코스메틱 "최대 실적"

Thursday, July 24, 2021

지난해 잠정 매출액 1970억, 전년보다 12% 늘어나
'코로나 팬데믹' 3년 동안 매년 매출 두 자릿수 증가
'레드 블레미쉬' 등 피부 진정 돕는 화장품 라인 '불티'
올해 닥터지 잇는 클린뷰티 '비비드로우' 승부수 던져
"내수 시장 넘어 일본·유럽·북미·동남아 등 해외 진출"

'닥터지' 브랜드 모델인 배우 송중기가 블랙스네일 크림을 들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

 

기능성 화장품(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에 주력하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코로나 팬데믹'이 이어진 지난 3년 동안 실적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집콕', 마스크 착용 등 영향으로 대부분 화장품 업체들이 이 기간 동안 역성장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사실상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올해 닥터지에 이은 '클린뷰티' 브랜드 '비비드로우'를 앞세워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14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1970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1766억원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이를 통해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20년 1555억원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이 이어진 지난 3년 동안 매년 두 자릿수 매출액 성장을 이어갔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하면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례가 이어졌다"며 "이에 따라 지난해 '레드 블레미쉬' 제품군 매출이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피부 진정 라인을 중심으로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중략)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올해 닥터지에 이어 20년 만에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 비비드로우를 비롯해 해외 시장 공략 강화 등 전략을 구사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해외 시장 진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앞서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해 일본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큐텐에 입점하면서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올해는 일본을 필두로 북미와 유럽, 동남아 등 해외 각지에 진출해 매출액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화장품 침체 뚫은 '닥터지' 고운세상코스메틱 "최대 실적" (파이낸셜뉴스,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