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24, 2021
3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고운세상코스메틱
■육아휴직 최대 2년…육아용품 지원
■최근 육아휴직자 복직율 80% 달해
■임직원 가족 위한 건강 프로그램과 중증질환 치료비 지원 제도도 운영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 조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운세상코스메틱의 가족친화적 복지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임직원이 업무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회사의 의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일, 생활, 가정 모두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임신·출산까지 풀코스 지원
먼저 여성근로자 비율이 77%가 넘는 여성 친화 기업답게 출산과 육아를 장려하고 임산부와 워킹맘이 근무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출산·육아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중략) 본인 및 배우자의 출산 당일 축하의 마음을 담은 과일바구니는 물론 젖병, 양말, 딸랑이, 기저귀 등 육아용품을 담은 ‘베이비키트’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육아휴직 후 복직 시 팀별 웰컴 복직 세리머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 덕분인지 전체 직원 중 8%가 육아휴직 중이며, 최근 3년 간 육아휴직자의 복직율이 80%에 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족 건강까지 챙겨주는 ‘패밀리케어’
임직원 가족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진단하고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일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패밀리케어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매년 본인은 물론 직계 존속 및 배우자 중 1인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또 본인은 물론 배우자, 자녀, 부모님의 수술과 치료비 금액이 200만 원 이상일 경우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중증질환 치료비 및 유급휴가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 임직원이 마음 편히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환경적, 재정적 부담 없이 충분한 치료를 받고 회복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중략)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회사가 직원의 성장 수단이 돼야 한다는 경영 철학으로,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향후 회사와 직원이 서로 의지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와 직원 보호 프로그램을 지속 구축하고, 임직원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기사 전문 보러가기: 일·생활·가정 병행 도와…가족친화적 복지 조성 (스포츠동아, 2023.05.18)